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뚱이입니다.
요즘 주변 직장인들을 보면 재테크나 투자 등
경제 지식을 꾸준히 쌓고 있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저도 최근에서야 이런 경제 관련 글들을 찾아보며
아직 경제 지식 초보라고 하기에도 부끄럽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 좀 더
똑소리나게 저축 및 재산을 늘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꽤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최근들어서야 노후의 제가 걱정되더라구요.
미래의 제가 삼시세끼 밥을 챙겨 먹을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경제에 관심을 갖고, 저축에 관심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 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복리 적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금리에서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렇다면 추천할만한 복리 적금인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이 무엇인지,
해당 상품의 우대금리 적용 조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금리란?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표시를 하는데요.
시장에서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금리의 변화는 물가나 국가 간 자본이동 등 경제 전반으로 큰 영향을 주는데요
사람들의 소비활동은 소득수준에도 영향을 받지만, 금리의 영향도 받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저축을 늘리게 되고
금리가 하락하면 저축을 하는 데 큰 의미가 없으니 소비를 더 많이 하는 것이죠.
금리는 또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로 나뉘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준금리 |
|---|
| 중앙은행이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로 물가 상승이 예상되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생각되면 기준금리를 낮춤.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는 시중에서 결정되는 금리의 기준이 되고 있고, 한국은행은 매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발표함. 경제 전체의 금리를 조절하기 위한 '기준점' 역할을 함. |
| 시장금리 |
| 기준금리가 중앙은행이 결장하는 금리라면, 시장금리는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금리로 시장참여자들, 즉 은행&기업&개인 등이 거래하면서 결정됨. 예를 들어 설명하면, 대출이자나 예·적금 이자처럼 사용자가 금융상품 사용 시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금리임. 중앙은행이 정한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은행 등이 시장금리를 조정함. 그래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시장금리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기준금리를 무조건 따르는 것은 아니고 경제 상황+물가+투자자들의 심리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하는 경향이 있음. |
2.단리와 복리의 차이
금융상품을 보다 보면 단리와 복리라는 단어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두 단어 모두 금리를 계산하는 방법인데요
단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가 붙는 반면, 복리는 원금과 이자에 다시 또 이자가 붙는 계산 방법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에 대해 연 5%의 이자율이 붙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단리 상품의 경우 원금 100만원에 대한 이자만 매년 적용되지만
복리상품의 경우 100만원(원금)+5만원(이자)=>105만원,
105만원+5.24만원(이자)=>110.25만원... 이런식으로 늘어난 금액도 포함하여 이자가 계산되어 지급됩니다.
금융상품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복리상품에 저축 및 투자를 하는 것이 좋지만,
금융기관의 입장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복리 상품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시중에서 복리 상품을 찾기 드물죠.
제1금융권인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이라는 복리 상품이 있는데요.
이 상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3.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상품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가입기간 | 1년, 2년, 3년 |
|---|---|
| 가입대상 |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1인 1계좌)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또는 주거래하나 웗고리 적금과 중복가입 불가) |
| 가입금액 | 1만원 이상~300만원 이하 (청년응원 특별금리 등록 시 1만원 이상 150만원 이하) |
| 적립방법 | 자유적립식 |
| 기본금리 | (24.08.18기준) 가입기간 1년: 3.35%(세전) 가입기간 2년: 3.45%(세전) 가입기간 3년: 3.55%(세전) |
기간에 따른 기본금리는 위의 표에 나타난 바와 같으나,
우대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최대 연 1%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고,
만 35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청년응원 특별금리'로 연 1.30%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조건과, 청년응원 특별금리에 대해 아래에서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4.'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우대금리 적용조건
우대금리 적용 조건에는 급여연동, 비대면가입, 카드사용, 추천, 쿠폰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급여연동의 경우 연 0.9%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해당 상품 만기 전전월말 기준,
계약기간이 1/2 이상 본인명의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을 통해 급여 지급 실적을 보유한 경우에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재예치 경우에는 연 0.1%의 우대금리가 붙는다고 하는데요.
해당 상품을 온라인채널(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가입 또는 만기 재예치하는 경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쿠폰을 적용하여 우대금리를 받을 시, 기본금리에 가산하여 우대금리가 지급되지만 신규 가입 시에만 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재예치 또는 중도해지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별금리인 '청년응원 특별금리'는 가입일 기준 만 35세 이하라면 연 1.3%의 금리가 추가로 적용이 되는데요.
해당 상품 가입 시 가입기간이 1년이어야하고,
만기 전전월말 기분 6개월 이상 본인명의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을 통해,
급여 입금 실적을 보유한 경우와 하나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을 월 30만원 이상 보유한 경우 적용된다고 합니다.
고객별 1회에 한해 제공되는 특별금리로, 중도 해지 및 재예치 기간은 미적용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금리가 무엇인지, 금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복리적금 상품인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적금'과 그에 대한 우대금리 조건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금리에 따라 적은 금액일지라도 기분이 좋기도 하고, 기분이 내려가기도 하는데요.
다들 똑똑한 저축하며 조금이라도 많은 티끌을 챙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